소설 속 화자가 기억을 더듬어 사라진 그의 애인을 추적하는 과정은 영화적 상상력과 소설적 상상력의 절묘한 결합을 보여줌과 동시에 또 다른 매체로의 스토리 확장을 예고한다. 꿈과 현실, 수조 안과 밖의 세계에 대한 대비를 통해 매체 전환 스토리텔러로서의 노련함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하늘 아래 우리 인간의 생물학적 성은 여성과 남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성과 남성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무언가의 관계를 이루며 살아간다. 우리는 그 언약 관계를 결혼이라고 칭한다. 결혼 관계에서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행복한 부부 관계를 어떻게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